전남 전경준 감독, 2022년까지 지휘봉
2년 재계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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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준 감독이 2022년까지 전남드래곤즈 지휘봉을 잡고 승격에 도전한다.
전남은 3일 “플레이오프에 아쉽게 진출하지 못했지만, 전남의 문제점으로 꼽히던 수비 안정화를 이루고 전남의 팀 컬러를 살려낸 점과 전 감독이 보여준 전남드래곤즈의 청사진을 높이 평가했다”며 전경준 감독과의 2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2019년 전남 수석코치로 부임한 전경준 감독은 이해 7월 파비아노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면서 감독대행으로 선임됐다.
감독대행 부임 후 7승 5무 3패로 팀을 이끌며 리그 8위에서 6위로 최종순위를 끌어올린 그는 팀 안정화를 이루며 시즌 종료 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올 시즌에는 ‘짠물 수비’를 앞세워 시즌 최종전까지 4강 싸움을 벌였다.
서울이랜드와의 최종전 1-1 무승부로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은 이루지 못했지만, 우승팀 제주유나이티드(23실점)에 이어 최소 실점 2위(25실점)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끈끈한 조직력으로 전남의 팀 컬러를 살린 전경준 감독은 구단의 재신임을 받아 다시 1부리그 복귀에 앞장선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은 3일 “플레이오프에 아쉽게 진출하지 못했지만, 전남의 문제점으로 꼽히던 수비 안정화를 이루고 전남의 팀 컬러를 살려낸 점과 전 감독이 보여준 전남드래곤즈의 청사진을 높이 평가했다”며 전경준 감독과의 2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감독대행 부임 후 7승 5무 3패로 팀을 이끌며 리그 8위에서 6위로 최종순위를 끌어올린 그는 팀 안정화를 이루며 시즌 종료 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올 시즌에는 ‘짠물 수비’를 앞세워 시즌 최종전까지 4강 싸움을 벌였다.
서울이랜드와의 최종전 1-1 무승부로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은 이루지 못했지만, 우승팀 제주유나이티드(23실점)에 이어 최소 실점 2위(25실점)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