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포솔밭 해변서 펼친 1박2일 ‘비치발리볼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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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스포츠의 꽃 ‘제2회 보성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9일 보성군에 따르면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전국 51개팀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열렸다.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은빛 백사장과 푸른 솔밭이 아름다운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보성 벌교상고출신 삼성화재 배구단 지태환 선수가 방문해 팬 사인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나이스동호회(부산), 준우승 비월(광양), 3위 둘셋(여수), 해변의 여우들(부산) 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패자부활전 우승은 목포클럽 미(목포), 준우승 비상(보성), 3위 바람처럼(순천), 삐삐롱드림(광주) 팀이 각각 수상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보성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해수욕장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축제였다”면서 “앞으로 보성 전국비치발리볼대회가 보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이 전국 최고의 휴양 명소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벌교=김윤성기자 kim0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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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보성군에 따르면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전국 51개팀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보성 벌교상고출신 삼성화재 배구단 지태환 선수가 방문해 팬 사인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나이스동호회(부산), 준우승 비월(광양), 3위 둘셋(여수), 해변의 여우들(부산) 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패자부활전 우승은 목포클럽 미(목포), 준우승 비상(보성), 3위 바람처럼(순천), 삐삐롱드림(광주) 팀이 각각 수상했다.
/벌교=김윤성기자 kim0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