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름값 4주 연속 하락세…“당분간 늦게 주유할수록 이익”
공급 과잉 전망·국제유가 약세 영향
6개월 상승세 꺾인 뒤 내리 하락
당분간 약보합세 이어갈 듯
6개월 상승세 꺾인 뒤 내리 하락
당분간 약보합세 이어갈 듯
![]() /클립아트코리아 |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4주 연속 기름값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세계 석유시장이 공급 과잉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과 ‘페트로넷’을 분석한 결과 12월 5주차(12월 28일~1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 당 1729.9원으로 전주 대비 5.4원 하락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전주보다 6.5원 하락한 1789.6원을 기록해 가장 판매가가 높았고, 대구는 1698.8원으로 판매가가 가장 낮았다.
광주와 전남 유가는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광주 소재 주유소들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 3일 기준 ℓ 당 1706.77원으로 일주일 전(1716.57원) 대비 9.8원 내렸다. 광주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6월 11일(1612.07원) 이후 하반기 중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면서 6개월 이상 상승을 거듭했다. 이후 지난달 4일 1733.86원까지 치솟은 이후 현재까지 4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 4주 동안 광주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용 경유 평균 가격은 ℓ 당 1650.16원에서 1604.81원으로 45.36원 낮아졌다.
전남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 3일 기준 ℓ 당 1739.42원으로 전주(1743.84원)보다 4.42원 하락했다. 전남 유가 역시 광주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남 보통휘발유 판매가는 지난 6월 12일(1635.10원)부터 12월 8일(1751.96원)까지 상승한 뒤 4주 연속 하락세다. 전남 자동차용 경유는 지난 4주 간 1669.15원에서 1645.60원으로 23.55원 내렸다.
보통휘발유 판매가를 상표별로 보면 12월 5주차 기준 전국 주유소 중 SK에너지가 ℓ 당 1737.7원으로 가장 높았고, GS칼텍스(1734.2원), HD현대오일뱅크(1730.7원) 등이 뒤를 이었다. 판매가가 가장 낮은 곳은 알뜰주유소(1708.2원)였다.
올해 세계 석유 시장 공급량이 많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작용하면서 국내 유가는 4주 연속 하락하고 있지만, 국제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하락 폭을 좁혔다.
당분간 광주·전남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국내 유가 하락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국내 유가 역시 2~3주 가량 뒤부터 상승·하락 추세가 반영되는데, 국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바이유는 지난 2일 기준 배럴 당 60.32달러로 전주 대비 1.88달러 하락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0.58달러)와 브렌트유(+0.11달러)는 일시적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과 ‘페트로넷’을 분석한 결과 12월 5주차(12월 28일~1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 당 1729.9원으로 전주 대비 5.4원 하락했다.
광주와 전남 유가는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광주 소재 주유소들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 3일 기준 ℓ 당 1706.77원으로 일주일 전(1716.57원) 대비 9.8원 내렸다. 광주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6월 11일(1612.07원) 이후 하반기 중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면서 6개월 이상 상승을 거듭했다. 이후 지난달 4일 1733.86원까지 치솟은 이후 현재까지 4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전남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 3일 기준 ℓ 당 1739.42원으로 전주(1743.84원)보다 4.42원 하락했다. 전남 유가 역시 광주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남 보통휘발유 판매가는 지난 6월 12일(1635.10원)부터 12월 8일(1751.96원)까지 상승한 뒤 4주 연속 하락세다. 전남 자동차용 경유는 지난 4주 간 1669.15원에서 1645.60원으로 23.55원 내렸다.
보통휘발유 판매가를 상표별로 보면 12월 5주차 기준 전국 주유소 중 SK에너지가 ℓ 당 1737.7원으로 가장 높았고, GS칼텍스(1734.2원), HD현대오일뱅크(1730.7원) 등이 뒤를 이었다. 판매가가 가장 낮은 곳은 알뜰주유소(1708.2원)였다.
올해 세계 석유 시장 공급량이 많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작용하면서 국내 유가는 4주 연속 하락하고 있지만, 국제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하락 폭을 좁혔다.
당분간 광주·전남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국내 유가 하락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국내 유가 역시 2~3주 가량 뒤부터 상승·하락 추세가 반영되는데, 국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바이유는 지난 2일 기준 배럴 당 60.32달러로 전주 대비 1.88달러 하락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0.58달러)와 브렌트유(+0.11달러)는 일시적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