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승촌보 3등급 … 영산강 수질 10년새 좋아져
광주와 전남 나주 경계의 영산강 수질이 10년 사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영산강 승촌보 지점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2005년 7.9㎎/L에서, 지난해 4.6㎎/L으로 줄었다. 이는 그동안 42% 개선된 것으로 4등급(약간 나쁨)에서 3등급(보통 등급)으로 올라섰다.
특히 녹조의 원인이 되는 성분인 총인(T-P)도 2005년 6등급(매우 나쁨) 0.856㎎/L에서 지난해 3등급(보통등급) 0.147㎎/L으로 개선됐다. 영산강의 대표적 오염 하천이었던 광주천은 BOD가 2005년 6등급(매우나쁨)인 11.3mg/L에서 지난해 3등급(보통등급) 3.8㎎/L으로 좋아졌다.
/최권일기자 cki@kwangju.co.kr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영산강 승촌보 지점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2005년 7.9㎎/L에서, 지난해 4.6㎎/L으로 줄었다. 이는 그동안 42% 개선된 것으로 4등급(약간 나쁨)에서 3등급(보통 등급)으로 올라섰다.
특히 녹조의 원인이 되는 성분인 총인(T-P)도 2005년 6등급(매우 나쁨) 0.856㎎/L에서 지난해 3등급(보통등급) 0.147㎎/L으로 개선됐다. 영산강의 대표적 오염 하천이었던 광주천은 BOD가 2005년 6등급(매우나쁨)인 11.3mg/L에서 지난해 3등급(보통등급) 3.8㎎/L으로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