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승촌보 3등급 … 영산강 수질 10년새 좋아져
  전체메뉴
광주천·승촌보 3등급 … 영산강 수질 10년새 좋아져
2016년 07월 15일(금) 00:00
광주와 전남 나주 경계의 영산강 수질이 10년 사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영산강 승촌보 지점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2005년 7.9㎎/L에서, 지난해 4.6㎎/L으로 줄었다. 이는 그동안 42% 개선된 것으로 4등급(약간 나쁨)에서 3등급(보통 등급)으로 올라섰다.

특히 녹조의 원인이 되는 성분인 총인(T-P)도 2005년 6등급(매우 나쁨) 0.856㎎/L에서 지난해 3등급(보통등급) 0.147㎎/L으로 개선됐다. 영산강의 대표적 오염 하천이었던 광주천은 BOD가 2005년 6등급(매우나쁨)인 11.3mg/L에서 지난해 3등급(보통등급) 3.8㎎/L으로 좋아졌다.

/최권일기자 cki@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