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에 ‘기후에너지부’ 반드시 유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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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에 ‘기후에너지부’ 반드시 유치해야”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
에너지·식량·균형발전 동시 해결
2025년 07월 29일(화) 20:05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2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후에너지부 광주전남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 제공>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기후에너지부를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2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에 신설 기후에너지부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식량안보,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기후에너지부는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에 설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가 에너지 공대와 한전, 전력거래소를 비롯한 연구소와 전력공기업이 위치한데다, RE100 산업단지 등 에너지 핵심 기반은 물론, 농어촌공사 등 농생명 관련 공공기관까지 집적된 전국 유일의 융합 거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전남이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실증 기반을 갖춘 에너지 생산 중심지인 점에 더해 광주가 인공지능과 스마트그리드 등 디지털 기반 에너지 정책의 실험지라는 점도 강조했다.

주권회의 측은 “광주·전남은 에너지와 식량, 기후 대응을 통합해 추진할 수 있는 적지”라고 밝혔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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