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도서관이 예술 놀이터로… 광주시립도서관 3곳 강연·전시·체험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도서관, 예술 놀이터가 되다’
미술·영화·음악·제로웨이스트까지 생활문화 한자리
미술·영화·음악·제로웨이스트까지 생활문화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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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광주시에 따르면 무등도서관은 가을과 책을 주제로 한 민화 단체전과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를 이어간다.
24일에는 아트 컬렉터이자 미술 에세이스트인 이소영이 현대미술을 가까이에서 해설하고, 31일에는 예술감독 정재윤(쥴리정)이 문학 속 음악 장면을 사례로 풀어낸다.
사직도서관은 전통회화의 세계를 소개하는 ‘조선 화원의 하루’ 원화 전시와 테마도서 전시를 동시 진행한다.
22일 이승연 작가가 K-콘텐츠의 중심으로 성장한 한국영화의 흐름을 짚고, 25일에는 보자기를 활용해 나만의 가방을 만드는 전통문화 체험으로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힌다.
16일에는 빛과 무늬로 완성하는 자개거울 만들기, 23일에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한 냄비받침 제작 체험을 통해 손끝으로 예술을 경험하게 한다.
강연과 체험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무등도서관 문헌정보과, 사직도서관, 산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10월,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체험이 시민들의 특별한 일상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