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도색 공업사에서 60대 중장비에 끼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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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도색 공업사에서 60대 중장비에 끼여 숨져
2025년 09월 05일(금) 10:35
광주 광산구에서 60대가 장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광주광산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광주시 광산구 신촌동의 한 도색 공업사에서 A(64)씨가 장비에 끼어 숨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스키드 로더(소형건설장비) 장비를 도색하는 과정에서 본체와 버킷(흙, 모래 등을 퍼 올리는 삽 부분) 사이에 끼인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장비가 작동 중인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1인 공업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고 당시에도 혼자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밀 감식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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