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감나무 밭에서 농약치던 8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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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감나무 밭에서 농약치던 80대 숨진 채 발견
2025년 09월 05일(금) 10:10
/클립아트코리아
장성의 한 감나무 밭에서 농약을 살포하던 80대 농민이 농약살포기와 나무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장성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0분께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의 한 감나무밭에서 A(83)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상반신에 다발성 골절상을 입은 채 숨져 있었다.

A씨는 이날 오전부터 자신의 밭에서 전동 농약살포기로 농약 살포 작업을 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농약살포기와 감나무 사이에 끼여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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