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관광업계, 무안공항 재개항 촉구
광주·전남 관광업계가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전남 관광업계는 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안국제공항 장기 폐쇄로 광주·전남 관광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안공항 조기개항과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단체는 “중국인 단체 무비자 조치 등으로 전국에 K-관광의 바람이 불고있지만 광주·전남 관광업계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은 관광객 유치에 나섰지만 광주·전남 관광업계는 무안공항 폐쇄로 출발선에도 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이어 “한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 발표가 12월로 연기되면서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시기가 불투명해졌다”며 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을 책임감있게 추진할 것, 재개항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로드맵 제시, 무안국제공항의 안전성 강화 등을 요구했다.
단체는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지역 관광업 피해액은 2000억원에 달한다”며 “정부의 신속하고 책임있는 대응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한다”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주·전남 관광업계는 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안국제공항 장기 폐쇄로 광주·전남 관광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안공항 조기개항과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단체는 “중국인 단체 무비자 조치 등으로 전국에 K-관광의 바람이 불고있지만 광주·전남 관광업계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은 관광객 유치에 나섰지만 광주·전남 관광업계는 무안공항 폐쇄로 출발선에도 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지역 관광업 피해액은 2000억원에 달한다”며 “정부의 신속하고 책임있는 대응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한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