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정부 RE100 산단정책 발표로 전남도 새미래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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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정부 RE100 산단정책 발표로 전남도 새미래 활짝”
2025년 07월 11일(금) 13:50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업단지 정책에 대한 환영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대통령실이 광주·전남 현안인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인 RE100 산단정책 발표로 전남도의 새로운 미래가 확짤 열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온 우리 전남도의 청사진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10일 RE100 산단은 ‘규제 제로’ 지역으로 교육 정주 관련 지원은 획기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산단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전기료 할인 혜택도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들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최우선 정책과제로 특별법 제정 및 산단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대통령실 발표의 핵심은 기업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키면서지역 재생에너지를 100% 활용하는 RE100 산업단지를 우리 지역에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것”이라며 “전남도는 RE100 산단 조성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남도는 이를 발판 삼아 전남도의 판을 바꾸는 새 역사를 쓰겠다”며 “정부와 함께 RE100 산단과 미래 에너지 신도시의 성공모델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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