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미지와 함께 걷기’
광주시립미술관 27일 포럼·아카데미 ‘삽질과 디깅’
김서라 비평가 참여 광주 상징성 등 이미지 읽기
김서라 비평가 참여 광주 상징성 등 이미지 읽기
![]() 광주시립미술관 로고 |
발터 벤야민은 도시의 장소 이미지를 매개로 비평적 방법을 제안했다. 정치적인 관점을 ‘도시 산책’이라는 모티브로 풀어낸 비평은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제공했다.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의 대표 이미지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5·18민주광장, 무등산, 옛읍성터 등 다양한 공간들이 환기된다.
벤야민의 이론을 토대로 ‘광주, 이미지와 함께 걷기’를 주제로 한 포럼·아카데미가 열린다.
시립미술관(관장 윤익)은 27일 오후 3시 세미나실에서 첫 번째 포럼·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포럼·아카데미는 신진 연구자들의 협업 연구 프로그램인 ‘삽질과 디깅’의 첫 번째 시간으로 진행된다.
27일 김서라 비평가의 ‘광주, 이미지와 함께 걷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포럼·아카데미는 도시 속 이미지를 새롭게 해석하고 바라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서라 비평가는 ‘이미지와 함께 걷기-길에서 수집한 광주의 이미지들’ 를 펴냈으며 ‘근대적 기술관에 대한 발터 벤야민의 비판과 대항전략’ 논문 등을 발표했다.
한편 윤익 시립미술관장은 “김서라 비평가가 바라본 광주 이미지와 그 안에 내재된 다채로운 의미, 상징성 등은 광주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의 대표 이미지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5·18민주광장, 무등산, 옛읍성터 등 다양한 공간들이 환기된다.
시립미술관(관장 윤익)은 27일 오후 3시 세미나실에서 첫 번째 포럼·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포럼·아카데미는 신진 연구자들의 협업 연구 프로그램인 ‘삽질과 디깅’의 첫 번째 시간으로 진행된다.
27일 김서라 비평가의 ‘광주, 이미지와 함께 걷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포럼·아카데미는 도시 속 이미지를 새롭게 해석하고 바라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서라 비평가는 ‘이미지와 함께 걷기-길에서 수집한 광주의 이미지들’ 를 펴냈으며 ‘근대적 기술관에 대한 발터 벤야민의 비판과 대항전략’ 논문 등을 발표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