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은 문화향유 기회 및 창작지원을 위한 ‘남도예술은행 in 렌트’ 작품을 공모한다.

모집 부문은 30호 이상 평면 작품으로 서양화, 동양화, 미디어 등 1명당 10개까지 신청 가능하다. 희망 작가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남도사이버갤러리’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전남 예술인으로 공고일 기준 전남 도내에 거주하거나 전남 출생 또는 초·중·고등, 대학을 졸업한 자여야 하며 개인전 1회 또는 그룹전 5회 이상 경험이 있어야 한다. 만 39세 이하 청년예술가, 장애 예술가 작품은 우대할 예정이다.

선정 작가는 작품 임대료 수익 전액을 지급하며, 남도예술은행 기획행사 추진 시 참여 기회와 우선권이 부여될 예정이다.

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로 선정 된 작품이 활발히 임대될 수 있도록 초점을 두고 있다”며 “참여 작가들에게는 작품 창작 활성화의 기회가, 미술애호가들과 일반 시도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도예술은행 in 렌트’는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남도예술은행’ 기획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