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승후, 장애인배드민턴대회 금빛 스매싱
바레인대회서 금·동메달 획득
![]() 바레인 장애인 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이승후(왼쪽)가 SL3 단식 결승 금메달을 땄다.
<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
장애인 배드민턴 최연소 국가대표 이승후(전대사대부고1)가 중동 국제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후는 13일부터 18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바레인 장애인 배드민턴 국제대회’ SL3(Standing Lower 3·하반신 중증 정도의 장애) 단식 결승에서 재그디시딜리(인도)를 2-0으로 이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6회 두바이 파라배드민턴 인터내셔널 2025’에서는 조나단(서울의료원)과 복식 SL3 & SL4에 출전해 동메달을 기록했다.
이승후는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내랭킹 1위 주동재(서울의료원)를 이기면서 장애인배드민턴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그리고 태극마크를 달고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승후는 담양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 월봉중으로 진학해 본격적으로 배드민턴을 배우기 시작했고, 광주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과 동구스포츠클럽에서 훈련하며 실력을 쌓았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이승후는 13일부터 18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바레인 장애인 배드민턴 국제대회’ SL3(Standing Lower 3·하반신 중증 정도의 장애) 단식 결승에서 재그디시딜리(인도)를 2-0으로 이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후는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내랭킹 1위 주동재(서울의료원)를 이기면서 장애인배드민턴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그리고 태극마크를 달고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승후는 담양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 월봉중으로 진학해 본격적으로 배드민턴을 배우기 시작했고, 광주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과 동구스포츠클럽에서 훈련하며 실력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