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전 폐막…광주 46개·전남 73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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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전 폐막…광주 46개·전남 73개 메달 획득
2025년 05월 18일(일) 20:57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이가은(광주선명학교 2년·왼쪽 세번째)이 여자 육상 지적 200m, 400m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얻어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41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광주에서는 11개 종목 1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46개(금 16개, 은 12개, 동 18개)의 메달을 얻었다. 전남에서는 10개 종목 147명의 선수단이 참여, 총 73개의 메달(금 14개, 은 28개, 동 31개)을 품에 안았다.

광주 선수단에서는 여자 지적 60㎏급 김유나(선예학교1년)가 데드리프트, 스쿼트, 파워리프트종합에서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김유은(광주선우학교 1년)은 여자 육상 청각 100m와 200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더했다. 이가은(광주선명학교 2년)도 여자 육상 지적 200m, 400m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얻어냈다.

배드민턴의 송형우(광주선광학교 2년)는 남자 지적 단식과 혼성 복식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고, 조정의 문가영(광주자연과학고 3년)은 여자 지적 1000m 타임레이스, 혼성 1000m 타임레이스 단체전에서 2관왕이 됐다.

전남에서는 육상의 노연희(은광학교 1년)가 여자 시각 100m·200m 경기에서, 수영의 김수현(구례여중 1년)이 여자 지적 배영 100m와 평영 1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또 전남 선수단은 e스포츠 종목에서 총 14개(금 2개, 은 6개, 동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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