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석구석 봄 ‘남도한바퀴’로 만나세요
도, 섬·바다·봄꽃 등 테마 21개 코스 5월말까지 운행
매주 유스퀘어·광주송정역서 출발…1~2만원대 가격
매주 유스퀘어·광주송정역서 출발…1~2만원대 가격
![]() 전남 1호 민간 정원이자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고흥 쑥섬. |
전남도가 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명소 21곳으로 여행객을 초대한다. 1~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섬과 바다, 꽃 등 전남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전남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전남도는 22일 “오는 5월말까지 관광명소를 버스로 여행하는 ‘남도한바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봄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관광 코스 21곳을 기획했다. 특히 남도한바퀴 봄 코스는 홍매화와 벚꽃 등 꽃이 만발한 정원과 수목원이 전남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남도한바퀴의 가장 큰 장점은 철도와 버스를 이용해 전남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평소 찾아보고 싶었던 전남 주요 관광지를 간단한 짐을 챙겨 하루 만에 경험할 수 있다.
월요일 출발 코스는 3개로 먼저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장성·담양 힐링여행이 준비돼있다. 광주에서 출발한 버스는 장성호 문화예술공원를 들른 후 백양사,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관방제림, 죽녹원을 관광한 뒤 광주로 돌아온다.
장흥과 강진여행 코스도 눈에 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장흥교도소를 관광하고 정남진토요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가진 뒤 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 강직 백운동 별서정원, 강진다원을 들르는 코스다. 또다른 월요일 출발 여행지는 신안 바다여행 코스로 신안 지도읍, 태평염생식물원, 향기의 섬숲길, 짱뚱어다리, 우전해변을 경험할 수 있다.
화요일 출발 여행지는 5곳이다. 먼저 감성 가득한 고흥여행이 준비됐다. 고흥 나로도항에서 점식식사 후 외나로도편백숲, 나로우주센터우주과학관, 염포해변을 관광한다. 완도해남여행 코스는 완도수목원과 음식특화거리, 장보고기념관, 해남송호해변, 미황사를 찾는 코스로 구성됐다. 곡성순천기차여행은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인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기차마을전통시장(중식), 순천만국가정원을 차례로 방문한다.
또 순천 선암사와 낙안읍성, 고흥 팔영산편백숲으로 구성된 순천고흥여행, 신안 우봉조희룡미술관, 대광해변, 홍매화정원, 무안 식영정, 분청사기 명장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하는 신안·무안여행도 신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수요일에는 여수크루즈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여수 만성리 검은모래해변과 수산시장, 이사부 크루즈, 오동도를 경험 할 수 있는 콘텐츠로 꾸려졌다.
목요일 출발 여행지는 3곳이다.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불고기특화거리, 망덕포구요트, 남파랑길 49코스, 정병옥 가옥을 들러보는 ‘광양요트여행’, 나주 전남도 산림연구원, 곰탕거리, 신안 천사대교, 퍼플섬, 김환기 고택으로 구성된 나주·신안여행이 준비돼 있다. 또 화순·보성여행 코스를 통해 화순 영벽정출렁다리와 고인돌전통시장,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율포해변을 구경할 수 있다.
금요일 여행지로는 고흥 쑥섬 여행을 추천한다. 고흥 나로도항과 쑥섬(애도), 우주발사전망대를 들르는 코스다. 또 광주와 가까운 여행지인 함평·영광여행 코스는 함평 돌머리해변, 모악산 치유산책로, 한우비빔밥거리, 영광 백제불교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등 다양한 관관지를 둘러 볼 수 있게 구성됐다. 구례 여행 코스도 마련됐다.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 화엄사음식특화거리, 지리산 천은사, 구례수목원를 금요일 오전 출발해 오후 6시 광주로 돌아온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가장 많은 6개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진도바닷길여행을 통해 진도 개테마파크, 향토문화거리, 운림산방, 회동서해랑길 산책로, 쏠비치라벤더언덕을 관광할 수 있다. 또 치유여행이 필요하다면 강진 백련사, 마량놀토수산시장, 완도 이순신기념관, 약산해얀치유의숲을 둘러볼 수 있는 강진·완도 여행을 추천한다.
미식가들을 위한 목포여행은 목포 유달산, 종합수산시장, 목포진 역사공원, 목포미식 문화갤러리, 국립호남생물자원관, 고하도 해상데크에서 목포의 맛과 멋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밖에 고흥 금세기 정원, 우도 레인보우교, 고흥시장, 금당팔경 유람선, 고흥만 수변공원 등으로 구성된 고흥여행과, 해남·영암·나주여행(해남 대흥사,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국립나주박물관), 구례 벚꽃여행(구례 운조루고택, 구례읍, 섬진강대나무숲길, 피아골연곡사)도 마련됐다.
남도한바퀴 여행상품은 최저 1만 2900원 최대 2만 7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한다. 코스에 따라 프리미엄 버스가 편성된다. 남도한바퀴는 매주 월~토요일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한다.
남도한바퀴는 상품 안내와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citytour.jeonnam.go.kr)이나 전용 콜센터(062-360-8502)에 하면 된다.
전남도는 오는 6월부터는 섬, 바다, 휴양림 등을 둘러보는 여름 코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전남도는 22일 “오는 5월말까지 관광명소를 버스로 여행하는 ‘남도한바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봄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관광 코스 21곳을 기획했다. 특히 남도한바퀴 봄 코스는 홍매화와 벚꽃 등 꽃이 만발한 정원과 수목원이 전남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월요일 출발 코스는 3개로 먼저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장성·담양 힐링여행이 준비돼있다. 광주에서 출발한 버스는 장성호 문화예술공원를 들른 후 백양사,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관방제림, 죽녹원을 관광한 뒤 광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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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출발 여행지는 5곳이다. 먼저 감성 가득한 고흥여행이 준비됐다. 고흥 나로도항에서 점식식사 후 외나로도편백숲, 나로우주센터우주과학관, 염포해변을 관광한다. 완도해남여행 코스는 완도수목원과 음식특화거리, 장보고기념관, 해남송호해변, 미황사를 찾는 코스로 구성됐다. 곡성순천기차여행은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인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기차마을전통시장(중식), 순천만국가정원을 차례로 방문한다.
또 순천 선암사와 낙안읍성, 고흥 팔영산편백숲으로 구성된 순천고흥여행, 신안 우봉조희룡미술관, 대광해변, 홍매화정원, 무안 식영정, 분청사기 명장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하는 신안·무안여행도 신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수요일에는 여수크루즈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여수 만성리 검은모래해변과 수산시장, 이사부 크루즈, 오동도를 경험 할 수 있는 콘텐츠로 꾸려졌다.
목요일 출발 여행지는 3곳이다.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불고기특화거리, 망덕포구요트, 남파랑길 49코스, 정병옥 가옥을 들러보는 ‘광양요트여행’, 나주 전남도 산림연구원, 곰탕거리, 신안 천사대교, 퍼플섬, 김환기 고택으로 구성된 나주·신안여행이 준비돼 있다. 또 화순·보성여행 코스를 통해 화순 영벽정출렁다리와 고인돌전통시장,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율포해변을 구경할 수 있다.
금요일 여행지로는 고흥 쑥섬 여행을 추천한다. 고흥 나로도항과 쑥섬(애도), 우주발사전망대를 들르는 코스다. 또 광주와 가까운 여행지인 함평·영광여행 코스는 함평 돌머리해변, 모악산 치유산책로, 한우비빔밥거리, 영광 백제불교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등 다양한 관관지를 둘러 볼 수 있게 구성됐다. 구례 여행 코스도 마련됐다.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 화엄사음식특화거리, 지리산 천은사, 구례수목원를 금요일 오전 출발해 오후 6시 광주로 돌아온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가장 많은 6개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진도바닷길여행을 통해 진도 개테마파크, 향토문화거리, 운림산방, 회동서해랑길 산책로, 쏠비치라벤더언덕을 관광할 수 있다. 또 치유여행이 필요하다면 강진 백련사, 마량놀토수산시장, 완도 이순신기념관, 약산해얀치유의숲을 둘러볼 수 있는 강진·완도 여행을 추천한다.
미식가들을 위한 목포여행은 목포 유달산, 종합수산시장, 목포진 역사공원, 목포미식 문화갤러리, 국립호남생물자원관, 고하도 해상데크에서 목포의 맛과 멋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밖에 고흥 금세기 정원, 우도 레인보우교, 고흥시장, 금당팔경 유람선, 고흥만 수변공원 등으로 구성된 고흥여행과, 해남·영암·나주여행(해남 대흥사,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국립나주박물관), 구례 벚꽃여행(구례 운조루고택, 구례읍, 섬진강대나무숲길, 피아골연곡사)도 마련됐다.
남도한바퀴 여행상품은 최저 1만 2900원 최대 2만 7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한다. 코스에 따라 프리미엄 버스가 편성된다. 남도한바퀴는 매주 월~토요일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한다.
남도한바퀴는 상품 안내와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citytour.jeonnam.go.kr)이나 전용 콜센터(062-360-8502)에 하면 된다.
전남도는 오는 6월부터는 섬, 바다, 휴양림 등을 둘러보는 여름 코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