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대표 공연예술단체 7곳 선정
문체부, 전국 32곳 194억원 지원…광주, 여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2곳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공연예술단체로 광주여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전국 32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분야별로 연극 11곳, 전통예술 9곳, 클래식·음악 8곳, 무용 4곳이다. 지역별로는 전라권 7곳, 제주도 2곳, 경상권 8곳, 충청권 7곳, 경기·인천권 5곳, 강원권 3곳을 배정했다. 이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1차적으로 선발한 지역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체부에서 재심의를 거쳐 국비를 일부(40~70%) 보조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올해 최종 선정된 예술단체에 대해서는 작품 창·제작을 지원하고, 작품평론, 공연홍보 등 후속 지원을 더해 총 194억원을 지원한다.
다만 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 공연예술단체를 지원한다는 사업 취지에 따라 서울 소재 단체는 제외했다.
광주에서는 광주여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사단법인 전통연희놀이 연구소 등 2개 단체가, 전남에선 나주 비상무용단, 여수심포니 오케스트라, 해남 풍물굿패해원 등 3개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전북에서는 남원시 김화숙&현대무용단사포, 익산시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 등 2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정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지역공연예술단체가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선정된 단체는 분야별로 연극 11곳, 전통예술 9곳, 클래식·음악 8곳, 무용 4곳이다. 지역별로는 전라권 7곳, 제주도 2곳, 경상권 8곳, 충청권 7곳, 경기·인천권 5곳, 강원권 3곳을 배정했다. 이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1차적으로 선발한 지역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체부에서 재심의를 거쳐 국비를 일부(40~70%) 보조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올해 최종 선정된 예술단체에 대해서는 작품 창·제작을 지원하고, 작품평론, 공연홍보 등 후속 지원을 더해 총 194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에서는 광주여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사단법인 전통연희놀이 연구소 등 2개 단체가, 전남에선 나주 비상무용단, 여수심포니 오케스트라, 해남 풍물굿패해원 등 3개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전북에서는 남원시 김화숙&현대무용단사포, 익산시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 등 2개 단체가 선정됐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