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앞바다서 추락한 일가족 4명 탑승 추정 승용차 발견...구조 중
![]() 목포해경이 2일 진도군 진도항 앞바다에서 추락한 승용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
해경이 진도군 앞바다에서 추락한 승용차 위치를 확인했다.
목포해경은 2일 오후 8시께 진도군 임회면 팽목리 진도항 인근 해상 수심 5m 아래에서 검정색 아슬란 승용차 1대를 발견하고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차량은 바닷속에서 뒤집어진 채 발견됐으며, 차량 내에는 사람 4명이 탑승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17)군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위치를 추적해 왔다.
해경은 전날인 1일 새벽 1시 10분께 A군 등 일가족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진도항 선착장에서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인했다.
해경은 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인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목포해경은 2일 오후 8시께 진도군 임회면 팽목리 진도항 인근 해상 수심 5m 아래에서 검정색 아슬란 승용차 1대를 발견하고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차량은 바닷속에서 뒤집어진 채 발견됐으며, 차량 내에는 사람 4명이 탑승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전날인 1일 새벽 1시 10분께 A군 등 일가족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진도항 선착장에서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인했다.
해경은 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인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