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광주버스킹 월드컵 골든버스킹상에 ‘바울 몬’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지난 6일 결선…상금 5000만원
![]() ‘제3회 광주 버스킹월드컵’ 결선 장면. 경연에서 1위를 수상한 ‘바울 몬’의 앵콜 공연 장면.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광주버스킹 월드컵’ 골든 버스킹상(1위)에 인도 뮤지션 바울 몬이 선정됐다. 상금은 5000만 원.
총 58개국 781팀이 참여한 이번 경연은 온라인 예선을 통해 32팀을 선발, 지난 6일 결선을 치렀다.
바울 몬은 수상 소감에서 “경연에 참가한 모든 음악가들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 같다”면서 “광주에서 음악을 매개로 특별한 경험을 안고 돌아가게 돼 영광이다”고 했다.
실버 버스킹상(2위)는 요르단 예술가 ‘암만트리오’가, 브론즈 버스킹상(3위)는 독일 어쿠스틱 듀오 ‘스콧&라일라’가 차지했다.
이 밖에 스페인의 라틴음악 듀오 ‘마갈리 사레와 마넬 포르티아’와 ‘연희점추리’에게 충장 버스킹상(4위)이 돌아갔다. 그중 국내 팀인 연희점추리 밴드는 내년도 해외음악축제 또는 영상제작 지원 혜택을 받는다.
버스킹월드컵 이정헌 총감독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모든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광주 버스킹월드컵이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총 58개국 781팀이 참여한 이번 경연은 온라인 예선을 통해 32팀을 선발, 지난 6일 결선을 치렀다.
바울 몬은 수상 소감에서 “경연에 참가한 모든 음악가들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 같다”면서 “광주에서 음악을 매개로 특별한 경험을 안고 돌아가게 돼 영광이다”고 했다.
이 밖에 스페인의 라틴음악 듀오 ‘마갈리 사레와 마넬 포르티아’와 ‘연희점추리’에게 충장 버스킹상(4위)이 돌아갔다. 그중 국내 팀인 연희점추리 밴드는 내년도 해외음악축제 또는 영상제작 지원 혜택을 받는다.
버스킹월드컵 이정헌 총감독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모든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광주 버스킹월드컵이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