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부 지역 호우주의보 해제…내일까지 최고 60㎜ 비 더 온다
![]() /클립아트코리아 |
광주·전남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 22일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다만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해제돼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4시 10분을 기해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등 16곳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신안(흑산면 제외)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계속 발효중이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전남 남해안에는 23일 오후까지 바림이 초당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광주와 나머지 전남 지역에도 초당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광주엔 37.5㎜가 비가 쏟아졌다. 여수 돌산 76㎜, 구례 피아 73.5㎜, 여수 소리도 71.0, 해남 북일 65.0㎜, 완도 금일 64.0㎜, 고흥 도화 61.5㎜, 장흥 관산 60.0㎜, 광주 광산 49.0㎜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1시간 동안 여수 소리도에는 34㎜, 목포 10.9㎜, 광주 8.9㎜ 등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23일 오전까지 0∼40㎜, 남해안 인근에선 60㎜ 이상 내릴 예정이다.
특히 남해안에는 내일 새벽과 오전 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하천변 접근을 자제하고,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다만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해제돼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4시 10분을 기해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등 16곳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신안(흑산면 제외)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계속 발효중이다.
전날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광주엔 37.5㎜가 비가 쏟아졌다. 여수 돌산 76㎜, 구례 피아 73.5㎜, 여수 소리도 71.0, 해남 북일 65.0㎜, 완도 금일 64.0㎜, 고흥 도화 61.5㎜, 장흥 관산 60.0㎜, 광주 광산 49.0㎜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23일 오전까지 0∼40㎜, 남해안 인근에선 60㎜ 이상 내릴 예정이다.
특히 남해안에는 내일 새벽과 오전 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하천변 접근을 자제하고,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