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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실증도시 꿈’ 현실로 … 유망기업들 속속 광주로
광주시-10개사 시청서 업무협약
기술개발·사업화·일자리 창출 협력
올해에만 기업 32곳이 광주행
200번째 이전 기업 실현 눈앞
2024년 05월 27일(월) 19:50
강기정(가운데) 광주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AI) 유치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 실증도시 광주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올해에만 유망 인공지능 기업 32곳이 광주행을 선택했으며, 조만간 200번째 인공지능 이전 기업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광주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에이블클라우드, 스마트라이드, 루토닉스, 링커버스, 아이클로, 에듀템, 한국딥러닝, 미래아이티, 한테크, 엘렉센 등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 인공지능(AI)기업 10개사와 190~19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AI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광주 AI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AI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추진 및 기술·정책 자문 수행 ▲AI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AI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이날 광주시와 협약한 ㈜에이블클라우드는 2021년 설립해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 ‘ABLESTACK’을 개발·제공하고 있으며, 설립 1년 만에 GS인증(1등급)을 획득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라이드는 운수산업 가치사슬에서 디지털 업무 도구를 활용한 운영 효율화와 데이터 활용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신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택시업무 앱 ‘D노트’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루토닉스는 다중 분석 AI기술로 두피와 탈모를 예측하고 피부 노화 측정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뷰티 기업으로 전 세계 항노화 시장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링커버스는 AI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기업으로 꼽힌다.㈜아이클로는 특허받은 구강 빅데이터 기반 딥러닝을 이용한 구강질환 예측을 통해 조기 치료를 유도하는 덴탈 헬스케어 전문회사이며, ㈜에듀템은 AI기술 ‘ELA AI솔루션’을 중견·대기업에 공급하고, 2025년 첫 도입되는 교육부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관련 AI 기술 등을 공급하는 등 교육 특화 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딥러닝㈜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전문가로 구성된 AI기반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으로, 문자인식, 이미지 분석, 빅데이터 분석, 3D 객체 생성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미래아이티㈜는 재난 안전, 기후변화(탄소중립 등), 제조 AI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인공지능 연구개발과 공공·민간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테크는 멀티 모달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On-Device AI 형태로 개발해 포르쉐 코리아와 현대백화점에 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엘렉센은 비대면 통합 전력 관리 모니터링을 활용해 AI데이터 기반 이상징후 감지 기능 등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전기차 구동 모터의 최적 운전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인버터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