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큐 등을 통해 탐색하는 세계문명
전남대 박물관 3월 13일부터 3개월간 강좌 진행
수강신청은 2월 27일부터 총 350명 모집 예정
수강신청은 2월 27일부터 총 350명 모집 예정
![]() 세계문명 주제 문화강좌 포스터 |
‘메소포타미아인들’, ‘고대 이집트’, ‘황하와 장강’, ‘인더스 문명’, ‘그리스 문명’, ‘로마 문명’, ‘아즈텍, 마야’, ‘잉카제국과 안데스’….
세계 주요 문명의 발상지는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상상력을 준다. 오늘의 인류가 있게 한 4대 문명을 비롯한 다양한 문명은 향후 인류의 삶과 역사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세계 문명의 이모저모를 깊이있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전남대 박물관(관장 정금희)이 마련한 ‘인류를 밝힌 세계 문명’이 그것. 오는 3월 13일부터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문화강좌는 영화, 다큐 등을 함께 볼 수 있는 자리다.
첫 강의(3월 13일)는 이준호 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학과 교수가 문을 연다. 이 교수는 오늘의 문명을 결정하기까지의 기후적인 요인을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3월 20일)는 김구원 단국대 고대문명연구소 연구교수가 ‘문명의 시조, 메소포타미아인들’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김 교수는 메소포타미아인들이 왜 문명의 시조로 불리게 됐는지 자료 등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밖에 강좌는 강주현(메타이집트)를 비롯해 이성원(전남대), 김용준(고려대), 김혜진·김수완·강정원(한국외대), 김기훈(공주대), 최일성(한서대), 장재준(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안성두(전 서울대) 등 주제별로 전문가들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강의 이후에는 ‘비포 더 플러드’, ‘벤허:레저렉션’ 등 다큐와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시청각 자료를 매개로 세계 문명을 좀더 깊이있게 들여다보자는 취지다.
각정금희 관장은 “이번 강좌는 세계 문명이 언제 어떻게 발원해 확장되고 특정 지역에 영향을 미쳤는지 다각도로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라며 “문명을 비롯해 미술, 역사학 등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강신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이며 총 350명 모집. 수강료는 일반 12만 원, 만 65세 이상과 전남대 교직원 및 가족은 10만 원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세계 주요 문명의 발상지는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상상력을 준다. 오늘의 인류가 있게 한 4대 문명을 비롯한 다양한 문명은 향후 인류의 삶과 역사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전남대 박물관(관장 정금희)이 마련한 ‘인류를 밝힌 세계 문명’이 그것. 오는 3월 13일부터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문화강좌는 영화, 다큐 등을 함께 볼 수 있는 자리다.
첫 강의(3월 13일)는 이준호 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학과 교수가 문을 연다. 이 교수는 오늘의 문명을 결정하기까지의 기후적인 요인을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3월 20일)는 김구원 단국대 고대문명연구소 연구교수가 ‘문명의 시조, 메소포타미아인들’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김 교수는 메소포타미아인들이 왜 문명의 시조로 불리게 됐는지 자료 등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강의 이후에는 ‘비포 더 플러드’, ‘벤허:레저렉션’ 등 다큐와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시청각 자료를 매개로 세계 문명을 좀더 깊이있게 들여다보자는 취지다.
각정금희 관장은 “이번 강좌는 세계 문명이 언제 어떻게 발원해 확장되고 특정 지역에 영향을 미쳤는지 다각도로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라며 “문명을 비롯해 미술, 역사학 등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강신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이며 총 350명 모집. 수강료는 일반 12만 원, 만 65세 이상과 전남대 교직원 및 가족은 10만 원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