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실내 데이트를 위한 광주 무료전시 추천
1월 둘째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료전시
‘이음 지음’, ‘디어 바바뇨냐’, ‘가이아의 도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 선보여
‘이음 지음’, ‘디어 바바뇨냐’, ‘가이아의 도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 선보여
![]() 오마 스페이스 작 ‘황금빛 여정. /정오현 대학생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이하 ACC)이 새해부터 풍성한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도시와 문화’부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사유하는 전시까지. 1월 둘째주 ACC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전시 3가지를 소개한다.
◇이음 지음: 도시의 경관, 연결과 공존
‘이음 지음’은 ‘도시 문화’를 주제로 아시아 도시건축의 공통점을 소개한다. 건물을 짓는다는 의미의 ‘지음’(construction)과 건축을 통해 다른 시공간이 연결된다는 의미의 ‘이음’(connectivity)을 주제로 한다.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올해 7월 2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디어 바바뇨냐: 해항도시 속 혼합문화
‘디어 바바뇨냐’는 해항도시와 그 문화를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전시다. 우리에게 생소할 수 있는 해항도시속 혼합문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바바뇨냐는 중국에서 이주한 남자와 말레이계 여자 사이에서 출생한 후손들을 일컫는다. 즉 기존의 토착문화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 요소들이 결합해 새롭게 만들어진 문화를 뜻한다. 미디어아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본 전시는 문화창조원 복합 1관에서 올해 6월 16일까지 열린다.
◇가이아의 도시
‘가이아의 도시’는 자연을 대변하는 식물과 문명의 주체인 인간의 관계를 사유한다. 전시에서는 두 주체 간 공생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이기도 한 ‘가이아’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이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대자연을 의미한다. 조형물과 사운드로 이루어진 본 전시는 복합전시 3·4관에서 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정오현 대학생 기자
◇이음 지음: 도시의 경관, 연결과 공존
‘이음 지음’은 ‘도시 문화’를 주제로 아시아 도시건축의 공통점을 소개한다. 건물을 짓는다는 의미의 ‘지음’(construction)과 건축을 통해 다른 시공간이 연결된다는 의미의 ‘이음’(connectivity)을 주제로 한다.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올해 7월 2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 패트리샤 피치니니 작 ‘부츠 꽃’. /정오현 대학생 기자 |
‘디어 바바뇨냐’는 해항도시와 그 문화를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전시다. 우리에게 생소할 수 있는 해항도시속 혼합문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바바뇨냐는 중국에서 이주한 남자와 말레이계 여자 사이에서 출생한 후손들을 일컫는다. 즉 기존의 토착문화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 요소들이 결합해 새롭게 만들어진 문화를 뜻한다. 미디어아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본 전시는 문화창조원 복합 1관에서 올해 6월 16일까지 열린다.
![]() 이자벨&알프레도 아퀼리잔 작 ‘인-햇빛’. /정오현 대학생 기자 |
‘가이아의 도시’는 자연을 대변하는 식물과 문명의 주체인 인간의 관계를 사유한다. 전시에서는 두 주체 간 공생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이기도 한 ‘가이아’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이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대자연을 의미한다. 조형물과 사운드로 이루어진 본 전시는 복합전시 3·4관에서 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정오현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