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두드리는 ‘타악’의 향연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난타공연 ‘우리 하나 되어’ 17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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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들이 울려 퍼뜨리는 타악기의 고동 소리.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가 주최하는 어린이 국악 난타 공연 ‘우리 하나 되어’가 오는 17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2023 기아챌린지 호야friend’라는 부제로, 김리우, 배소망, 조선광, 천송아 등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으로 이뤄진 12명의 ‘호야프렌즈’ 단원들이 난타, 소금, 태평소 등을 연주한다는 계획이다.
절도 있는 동작과 웅장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대북&모듬북 협주곡’이 막을 올린다. ‘소금 동요 연곡’도 들을 수 있는데, 동요 ‘비행기’, ‘뻐꾸기’, ‘작은 별’, ‘곰 세 마리’ 등 익숙한 곡들로 채워진다. 민요 ‘태평소 아리 아리랑’과 이색적인 타악 연주 ‘텅드럼&붐웨커’도 레퍼토리에 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CCM을 모티브로 창작한 소금 독주곡이다. 이외 수궁가 중 ‘고고천변’, ‘함께2’도 울려 퍼질 예정이다. 난타는 천석, 이영실이 지도했으며 소금·태평소 교육은 김현무.
초록우산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은 “작년부터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및 인재양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공연”이라며 “아이들이 일년 간 키운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에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석 초대.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가 주최하는 어린이 국악 난타 공연 ‘우리 하나 되어’가 오는 17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2023 기아챌린지 호야friend’라는 부제로, 김리우, 배소망, 조선광, 천송아 등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으로 이뤄진 12명의 ‘호야프렌즈’ 단원들이 난타, 소금, 태평소 등을 연주한다는 계획이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CCM을 모티브로 창작한 소금 독주곡이다. 이외 수궁가 중 ‘고고천변’, ‘함께2’도 울려 퍼질 예정이다. 난타는 천석, 이영실이 지도했으며 소금·태평소 교육은 김현무.
전석 초대.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