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나주 광역철도 효천역 검토는 나중에…일단 그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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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 현재 노선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도는 6일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경우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의 ‘제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과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됐고 그 해 8월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뒤 올 들어서야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만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는 현재 노선으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주시가 언급한 효천역 경유 노선을 반영해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것으로, 필요하다면 기획재정부(KDI·예비타당성조사 중)에서 여러 대안을 검토 중이므로 대안 노선에 반영돼 검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게 전남도 판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와 인접한 나주시에 광역철도망이 확충되면 동일 생활권에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교통 편의 제공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시와 함께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는 6일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경우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의 ‘제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과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됐고 그 해 8월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뒤 올 들어서야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만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는 현재 노선으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와 인접한 나주시에 광역철도망이 확충되면 동일 생활권에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교통 편의 제공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시와 함께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