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전남 소상공인 유동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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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전남 소상공인 유동성 공급
전남신보-KB국민은행 특별출연 협약
75억원 협약보증 시행
2023년 06월 25일(일) 17:40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2일 KB국민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전남에서 창업한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남도로 전입신고 후 개업한 소상공인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이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고 7000만원 이내이며, 대출금액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 전남신보에서 전액 보증한다. 보증료율은 신용점수에 관계없이 보증료 지원사업과 연계해 1년간 연 0.8%를 지원한다.

보증신청은 재단과 은행 각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지역신보 비대면 통합플랫폼’(https://untact.koreg.or.kr)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정양수 전남신보 이사장은 “타 시·도에서 전남으로 이주한 소상공인이 창업하는 경우 인적, 물적 네트워크 부재로 자금지원 등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것”이라며 “전남신보에서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멘토링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해 창업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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