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는 그림 BGA 백그라운드 아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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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다양한 구독 콘텐츠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BGA 백그라운드 아트웍스’는 국내 최초의 데일리 미술 구독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는 플랫폼이다.
BGA의 첫 책 ‘내가 읽는 그림’은 ‘숨겨진 명화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나만의 시선으로 감상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매일 밤 11시 BGA에서 발행해온 콘텐츠들 중 ‘나만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작품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취지에 맞는 121편의 작품과 에세이를 선별해 수록했다.
책은 쉽고 재미있게 작품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미술감상을 제안한다. 정지우, 오은, 이하림, 정다은, 한인선, 유지우, 최리아, 강민아, 손현선, 김연덕을 포함해 시인, 문학평론가, 방송작가, 화가, 큐레이터, 문화연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22명의 필자들이 작품 121점의 도슨트를 맡았다.
필자들은 작품에 관련된 미술사적 배경이나 예술이론, 작가의 의도를 경직된 언어로 설명하는 대신 조심스럽고 진솔한 감상을 자신의 목소리로 전한다.
저자들은 자신이 애정하는 작품을 소개하기 전, 마치 전시 서문처럼 글을 남겼다. 이어 ‘화가의 눈을 빌려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공감:작고 사사로운 세계로부터’, ‘조금 다르게 보기’, ‘부유하는 사물들’, ‘그림을 선물하기’, ‘그림일기’, ‘밤에 읊조리는 속삭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주로 다루는 작품은 해외 명화와 더불어 주로 동시대 한국 작가들이다.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저울을 다는 여인’을 비롯해 이한나·강예빈·양유연·최수진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위즈덤하우스·2만2000원>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BGA의 첫 책 ‘내가 읽는 그림’은 ‘숨겨진 명화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나만의 시선으로 감상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매일 밤 11시 BGA에서 발행해온 콘텐츠들 중 ‘나만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작품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취지에 맞는 121편의 작품과 에세이를 선별해 수록했다.
필자들은 작품에 관련된 미술사적 배경이나 예술이론, 작가의 의도를 경직된 언어로 설명하는 대신 조심스럽고 진솔한 감상을 자신의 목소리로 전한다.
주로 다루는 작품은 해외 명화와 더불어 주로 동시대 한국 작가들이다.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저울을 다는 여인’을 비롯해 이한나·강예빈·양유연·최수진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위즈덤하우스·2만2000원>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