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패’ 보약 삼은 전남드래곤즈, 안방서 연승 도전…19일 김포전
서울이랜드원정서 1-0, 개막 세 경기만에 승리
‘2무 2패’ 김포 … 열세 만회·시즌 첫 연승 도전
‘2무 2패’ 김포 … 열세 만회·시즌 첫 연승 도전
![]() 전남드래곤즈가 19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은 이장관 감독이 훈련을 지휘하는 모습. <전남드래곤즈 제공> |
워밍업 끝낸 전남드래곤즈가 안방에서 연승을 준비한다.
전남은 지난 1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터진 발디비아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세 경기 만에 나온 시즌 첫 승이자 앞선 경남전 0-5 대패를 잊게 한 승리였다.
K리그 데뷔골을 결승골로 장식한 발디비아는 3라운드 MVP에도 선정되는 등 K리그 적응을 끝내고 본격적인 골 사냥을 시작했다.
원정길에서 승리를 챙긴 전남은 김포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전남은 오는 19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김포FC와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전남에 가세한 ‘베테랑 수비수’ 김수범은 “힘겨웠던 서울 이랜드 원정경기에서 선수들이 잘 버텨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며 “기세를 이어 홈경기장에서 홈팬분들 앞에서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K리그에 뛰어든 ‘2년 차’ 김포는 전남에 만만치 않은 상대다.
전남은 김포와의 앞선 4번의 맞대결에서 2무 2패에 그치면서 고전했다.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대, 이장관 감독은 승리의 기세를 몰아 열세 만회에 나선다.
이장관 감독은 “23시즌 김포의 모든 경기를 분석했다. 예상대로 김포는 빠르고 활동량이 많은 축구를 구사한다”며 “작년과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전남답게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은 양측 윙포워드 추상훈과 플라나를 활용해 상대 골대를 노린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장신 공격수 시모비치를 활용해 제공권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적지에서 승전보를 올린 전남이 김포와의 홈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은 지난 1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터진 발디비아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세 경기 만에 나온 시즌 첫 승이자 앞선 경남전 0-5 대패를 잊게 한 승리였다.
원정길에서 승리를 챙긴 전남은 김포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전남은 오는 19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김포FC와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전남에 가세한 ‘베테랑 수비수’ 김수범은 “힘겨웠던 서울 이랜드 원정경기에서 선수들이 잘 버텨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며 “기세를 이어 홈경기장에서 홈팬분들 앞에서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K리그에 뛰어든 ‘2년 차’ 김포는 전남에 만만치 않은 상대다.
이장관 감독은 “23시즌 김포의 모든 경기를 분석했다. 예상대로 김포는 빠르고 활동량이 많은 축구를 구사한다”며 “작년과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전남답게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은 양측 윙포워드 추상훈과 플라나를 활용해 상대 골대를 노린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장신 공격수 시모비치를 활용해 제공권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적지에서 승전보를 올린 전남이 김포와의 홈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