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체감안전도 전국 18개 경찰청 1위
광주는 2단계 하락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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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치안 관련 안전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경찰청은 “경찰청 주관으로 실시된 ‘2022년 전국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종합점수 82.2점으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처음 조사를 실시한 체감안전도 조사는 관할 경찰서 지역민 200명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범죄·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 등을 묻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5만1600명(전국 258개 경찰서별 200명씩, 전남 21개 경찰서 4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남경찰청은 조사 분야 모든 항목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법질서 준수도가 전년도에 비해 큰 폭(7.9점 향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경찰청은 올해 중점 추진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이 체감안전도를 향상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광주경찰청은 종합점수 76.4점으로 지난해 14위에서 2단계 하락한 16위를 기록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전남경찰청은 “경찰청 주관으로 실시된 ‘2022년 전국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종합점수 82.2점으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처음 조사를 실시한 체감안전도 조사는 관할 경찰서 지역민 200명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범죄·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 등을 묻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남경찰청은 조사 분야 모든 항목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법질서 준수도가 전년도에 비해 큰 폭(7.9점 향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경찰청은 올해 중점 추진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이 체감안전도를 향상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광주경찰청은 종합점수 76.4점으로 지난해 14위에서 2단계 하락한 1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