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8주기…마지막 시간들’
8일~10월 28일 조선대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
![]() 김진홍 사진작가가 촬영한 고 김보현 화백. |
한국회화 1세대로 꼽히는 고(故)김보현 화백은 조선대 초대 교수를 역임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했다.
조선대는 그의 삶과 예술혼을 기려 대학 본관 1층에 조선대 김보현&실비아미술관을 개관해 운영중이다.
조선대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이 김보현 8주기를 맞아 그의 삶을 다룬 사진과 회화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특별전을 8일부터 10월28일까지 개최한다.
‘김보현, 마지막 시간들(2010~2014)’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김보현 화백과 그의 부인 실비아올드의 마지막 시간의 기록을 담은 전시다. 전시에서는 다큐멘터리 전문 김진홍 작가가 촬영한 초상 사진과 김보현 화백의 다양한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1955년 현대미술의 메카로 불리는 뉴욕으로 떠나 디아스포라로서의 자유를 향한 삶의 모습을 작품 세계에 담아온 김화백은 60여 년 동안 뉴욕에 살며 자신의 화업을 일궜다.
조송식 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김보현 작가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디아스포라로서의 마지막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한국화단에서 충분히 조명되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조선대는 그의 삶과 예술혼을 기려 대학 본관 1층에 조선대 김보현&실비아미술관을 개관해 운영중이다.
조선대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이 김보현 8주기를 맞아 그의 삶을 다룬 사진과 회화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특별전을 8일부터 10월28일까지 개최한다.
조송식 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김보현 작가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디아스포라로서의 마지막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한국화단에서 충분히 조명되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