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농산물 직거래장터, 관광객·농가 소득 동시에 잡았다
황룡강 노란꽃장터·장성호 수변길마켓 매출 2억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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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사진>가 매출 2억원을 넘어섰다.
장성군은 지난 3월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5월에는 황룡강 노란꽃장터를 각각 개장했다.
수변길과 출렁다리로 유명한 장성호는 주말 평균 7000명이 찾는 장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황룡강은 10억 송이의 화려한 꽃이 장식하는 아름다운 꽃강이다.
직거래장터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에서 장성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농가로부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5월 문을 연 황룡강 노란꽃장터는 지난 20일까지 5주간 10회를 운영하며,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주말까지 상반기 매출이 2억여원을 넘어서면서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6~12월에 수변길마켓을 운영해 약 1억 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 4개월 만에 지난해 총매출을 넘는 등 농가 소득에 기여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감, 배 등이 가을철에 수확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올해 매출 4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황룡강 장터는 가을꽃이 만개하는 10월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신선 농산물, 계절 과일부터 장성의 특산품인 편백제품, 꽃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만 문을 연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장성군은 지난 3월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5월에는 황룡강 노란꽃장터를 각각 개장했다.
수변길과 출렁다리로 유명한 장성호는 주말 평균 7000명이 찾는 장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황룡강은 10억 송이의 화려한 꽃이 장식하는 아름다운 꽃강이다.
5월 문을 연 황룡강 노란꽃장터는 지난 20일까지 5주간 10회를 운영하며,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주말까지 상반기 매출이 2억여원을 넘어서면서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6~12월에 수변길마켓을 운영해 약 1억 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 4개월 만에 지난해 총매출을 넘는 등 농가 소득에 기여했다.
한편 황룡강 장터는 가을꽃이 만개하는 10월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신선 농산물, 계절 과일부터 장성의 특산품인 편백제품, 꽃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만 문을 연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