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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해남군, 스마트 관광도시 ‘맞손’
6개 기관·기업 협약…70억 들여 관광플랫폼 구축
2021년 03월 11일(목) 00:00
강진군과 해남군은 최근 해남문예회관에서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진군 제공>
강진군과 해남군은 최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21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위해 한국스마트관광협회 등 6개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는 모바일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한다는 개념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인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5세대(5G) 이동통신 등을 관광서비스에 접목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강진군과 해남군은 국비 35억원 등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해 관광지(특구)에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컨소시엄 업체는 넥스트스토리(플랫폼·투어패스), 무브(스마트 모빌리티·KTX 연동), 야놀자(무인숙박시스템), 엑스크루(라이브커머스), 테이블매니저(스마트 오더), 한국스마트관광협회(판매·유통) 등이다.

강진군과 해남군은 컨소시엄 업체와 협력해 이달 중 지역 연계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앞서 강진군과 해남군은 지난해 지역개발 연계형 ‘다산-고산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을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으로 응모해 선정,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역사적 연결고리를 통한 스마트 관광도시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스마트관광이 대세”라며 “강진과 해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양 지자체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모바일·개별관광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따른 스마트한 관광환경 조성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국민 누구나 해남과 강진을 모바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한 관광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