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주’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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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주’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노린다
7개 부문 후보…내년 1월 11일 발표
2020년 12월 23일(수) 22:00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창작뮤지컬 ‘광주’<사진>가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에 올랐다. 광주문화재단은 23일 뮤지컬 ‘광주’가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포함해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2016년 시작된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인터파크 씨어터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뮤지컬 ‘광주’가 이름을 올린 부문은 ▲대상 ▲앙상블상 ▲프로듀서상(강병원) ▲연출상(고선웅) ▲극본상(고선웅·안준원) ▲음악상(최우정) ▲안무상(신선호) 등 이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 중 공연일자 7일 이상 또는 공연회차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뮤지컬 작품들을 대상으로 후보작을 모집했다.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에는 뮤지컬 ‘광주’를 비롯해 ‘마리 퀴리’, ‘백범’, ‘작은 아씨들’ 등이 노미네이트 됐다.

시상식은 오는 2021년 1월 11일 오후 7시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리며 네이버TV로 생중계된다.

한편,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제작한 ‘광주’는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뮤지컬로 지난 10월 서울에서 개막, 고양, 부산, 전주, 광주 등에서 공연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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