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김동희 광주지검 장흥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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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김동희 광주지검 장흥지청장
“사회적 약자·소외계층 보호 노력”
2020년 09월 09일(수) 00:00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과 지역사회에는 부드러운 검찰권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를 얻겠습니다.”

최근 부임한 김동희(여·46) 광주지검 장흥지청장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청장은 “전형적인 농어업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각종 보조사업 특혜 및 토착형 비리 근절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청장은 1907년 장흥지청(재판소) 개청이래 최초 여성 지청장이다.

광주 출생인 그는 전남여고와 한양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 44회(사법연수원 34기)에 합격했다. 지난 2005년 검사로 임관해 광주지검·전주지검·서울남부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18년 상반기 모범검사’로 선정됐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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