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미암 흑석산에 ‘기찬 자연휴양림’ 만든다
70억 들여 46㏊에 숲속의집·산책로·기 체험공간 조성
산림욕장·생태숲·사방댐 등과 연계 관광객 힐링 제공
산림욕장·생태숲·사방댐 등과 연계 관광객 힐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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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미암면 흑석산 일대 군유지에 기찬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이 곳에 이미 조성된 산림욕장, 생태숲 및 사방댐 등과 연계해 46㏊의 산림에 70여억원을 들여 기찬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흑석산은 비가 온 후 물을 머금은 바위의 색깔이 유난히 검게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은굴, 장군바위 등 전설을 지닌 암석들이 등산로 옆에 있어 예부터 기가 충만한 산으로 유명하다.
1차 사업은 2021년 4월말 준공 예정인 체험활동지구로 쾌적한 산림자연 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경험과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방문자센터(1동)와 다목적 광장, 피크닉장, 활기찬 숲(기 체험 및 치유공간)으로 꾸며진다.
2차 사업은 2022년 12월 말이 준공 목표인 휴양건건강지구로 숲속의 집(10동), 숲속 산책로(500m)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휴양건강지구는 관광객들이 심신을 휴양하며 산림에 대한 조망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영암군은 흑석산 일대에 산림복합휴양단지 조성 계획을 장기 프로젝트로 세워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10년 산림욕장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 생태숲 조성과 동백·단풍·편백나무 등 자연경관 및 산림치유 수종 10만여 그루를 지속적으로 심었다.
2017년애는 ‘기찬 자연휴양림’을 지정·고시하고 문화재 지표조사, 사전재해 영향 검토, 환경영향평가, 공공디자인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산림 문화와 휴양, 체험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있는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게 됐다”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이 곳에 이미 조성된 산림욕장, 생태숲 및 사방댐 등과 연계해 46㏊의 산림에 70여억원을 들여 기찬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흑석산은 비가 온 후 물을 머금은 바위의 색깔이 유난히 검게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은굴, 장군바위 등 전설을 지닌 암석들이 등산로 옆에 있어 예부터 기가 충만한 산으로 유명하다.
2차 사업은 2022년 12월 말이 준공 목표인 휴양건건강지구로 숲속의 집(10동), 숲속 산책로(500m)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휴양건강지구는 관광객들이 심신을 휴양하며 산림에 대한 조망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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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이 미암면 흑석산 일대에 70여억원을 들여 기찬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 위쪽부터 피크닉장, 방문자 센터, 숲속의 집. <영암군 제공> |
2010년 산림욕장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 생태숲 조성과 동백·단풍·편백나무 등 자연경관 및 산림치유 수종 10만여 그루를 지속적으로 심었다.
2017년애는 ‘기찬 자연휴양림’을 지정·고시하고 문화재 지표조사, 사전재해 영향 검토, 환경영향평가, 공공디자인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산림 문화와 휴양, 체험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있는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게 됐다”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