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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삼호 뿌리특화단지, 자동화 혁신 나선다
산자부 공모 선정 국비 4억여원 확보
2024년 06월 11일(화) 16:30
영암 삼호 뿌리산업특화단지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영암 삼호 뿌리 특화단지에 있는 조선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자동화 혁신 사업’이 추진된다.

영암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3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영암군은 총사업비 9억8700만원을 투입해 ‘영암 삼호 뿌리 특화단지’(삼호 일반산단)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호 뿌리 특화단지에 입주한 67개 기업이 ‘자동화 혁신 사업’과 ‘외국인 교육 체계’를 갖추게 된다.

영암군은 HD현대삼호 사내협력사 협동조합과 함께 ▲자동화 로봇 8대 도입 ▲자동화 혁신 추진단 설립 ▲전문 자격 검증 체계 구축 등을 벌일 방침이다.

생산 과정에서 쓰일 자동화 로봇 8대 외에도 교육용 협동로봇 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자동화 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매달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4개 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도 만들 예정이다. HD현대삼호는 자동화혁신센터를 주축으로 한 전문성 평가와 인증시험도 벌인다.

영암군은 67개 기업의 용접, 표면처리 분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4차산업혁명과 K-뿌리조선업을 이끌 토대를 다질 방침이다.

임성호 영암군 일자리경제과 주무관은 “조선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도 동시에 해소하는 성공적 사업 추진으로 지역 내 산업발전,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