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업화 디자인프로젝트 ‘성과’
15개 기업 매출·고용 증가
광주시가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산업화 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화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15개 기업의 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은 연평균 5.6%(3,834억원→4,049억원), 고용은 9.3%(310명→339명) 이상 증가했다.
15개 기업의 지난해 전체 수출 실적도 16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2%(1570만달러 180억여 원 →1640만달러 190억여 원)로 증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소재 중소 제조기업의 디자인 역량 강화 및 고부가상품 개발 촉진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디자인, 마케팅, 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단을 투입해 현황을 진단하고 전략을 제시하고, 기업별 수요에 맞춘 비즈니스 전주기적(2년)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과 광주테크노파크가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를 개발한 디케이(주)와 ‘무선 초미립자 분사기’를 개발한 (주)에스엠뿌레를 꼽을 수 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화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15개 기업의 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은 연평균 5.6%(3,834억원→4,049억원), 고용은 9.3%(310명→339명) 이상 증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소재 중소 제조기업의 디자인 역량 강화 및 고부가상품 개발 촉진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디자인, 마케팅, 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단을 투입해 현황을 진단하고 전략을 제시하고, 기업별 수요에 맞춘 비즈니스 전주기적(2년)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과 광주테크노파크가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를 개발한 디케이(주)와 ‘무선 초미립자 분사기’를 개발한 (주)에스엠뿌레를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