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기서 예술작품까지…다양한 도자의 세계
금봉미술관
7월 12일까지
‘陶視樂(도시락)’전
이영근 작 ‘다정’
7월 12일까지
‘陶視樂(도시락)’전
이영근 작 ‘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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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 도자인형 등 다양한 도자(陶磁)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금봉미술관이 기획 전시 ‘陶視樂(도시락)’전을 오는 7월12일까지 1층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에는 나문심·나현애·박양석·박현정·유 정·이경숙·이영근 등 모두 일곱명의 작가를 초청했다. 참여작가들은 찻잔을 꾸밈있게 창작한 생활도예 작품부터 도자인형 작품, 물레로 빚어 둥근 맛을 살린 항아리 작품, 벽에 고정할 수 있는 도자작품 등 흙과 불을 활용해 자신만의 언로 다양하게 표출한 조형언어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영근 작가는 청초한 꽃무늬가 인상적인 찻잔 세트 ‘다정’을 전시하며 이경숙 작가는 투박한 도자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를 선보이고 있다. 또 유 정 작가는 아기자기한 매력이 돋보이는 도자인형 ‘사랑’을, 나문심 작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작한 찻잎을 넣는 항아리인 ‘라쿠차호樂燒茶壺)’를 전시한다.
흙과 불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만들어낸 작품들은 도자 작품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금봉미술관이 기획 전시 ‘陶視樂(도시락)’전을 오는 7월12일까지 1층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에는 나문심·나현애·박양석·박현정·유 정·이경숙·이영근 등 모두 일곱명의 작가를 초청했다. 참여작가들은 찻잔을 꾸밈있게 창작한 생활도예 작품부터 도자인형 작품, 물레로 빚어 둥근 맛을 살린 항아리 작품, 벽에 고정할 수 있는 도자작품 등 흙과 불을 활용해 자신만의 언로 다양하게 표출한 조형언어들을 보여주고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