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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 최종 승인
문광부 지정되면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등 200억원 투입
원도심·농촌권역·역사문화권역 등 지속가능 문화도시 조성
2020년 01월 02일(목) 00:00
순천시는 2020년 문화도시 법적지정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이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25개 지자체 중 순천시를 비롯한 부평시, 오산시, 강릉시, 춘천시, 공주시, 완주군, 성주군, 통영시, 제주시 등 10곳을 승인했다.

시는 문화도시 법적지정을 위해 2018년 순천시문화도시추진협의체(위원장 신광래) 구성과 문화도시사업추진단을 발족했으며, 지난 6월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

이 계획은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원도심·신도심·농촌권역·역사문화권역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목표로 삼았다.

시는 이번 승인으로 그 동안 문화의 거리 중심으로 추진해 오던 ‘문화특화 도시 조성사업’을 2020년부터 시 전 지역으로 확장해 1년 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예비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하반기 문화도시 지정 심의 요청에 이어 2020년 말 최종 문화도시 법적지정을 받게 된다.

문화도시로 지정이 되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지방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00억원으로 시 전역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탁종수 순천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 조성 계획 승인에 따라 2020년 예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문화도시 지정 목표를 달성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