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등초 여자배구 ‘역시 전국 최강 ’
  전체메뉴
광주 어등초 여자배구 ‘역시 전국 최강 ’
김천KOVO컵 결승서 보령 대천초 꺾고 2년 연속 우승컵
2019년 12월 11일(수) 04:50
광주 어등초등학교가 유소년 여자배구 전국 최강 실력을 거듭 확인했다.

어등초(교장 진화봉)는 지난 8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김천KOVO(한국배구연맹)컵 유소년 배구대회 여자초등·고학년부 결승에서 충남 보령 대천초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사진>

어등초는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8월 강원 홍천KOVO컵 우승인 보령초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라 의미가 남달랐다. 어등초는 4강에서 인천 봉화초를 상대로 2-0으로 이긴 뒤 결승에서도 무실세트로 정상을 밟았다.

어등초 정희정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최주원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어등초 남자 고학년부는 4강에 올랐다. 8강에서 안산 본오초를 2-1로 제압한 어등초는 대전 회덕초와의 4강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북 김천실내체육관 외 5개 체육관에서 열렸다. 46개 팀 820명 학생과 지도자가 참가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