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K리그3 ‘베스트11’ 강신명 영입…수비 강화 노린다
![]()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3 베스트 11 수상자인 수비수 강신명을 포천시민구단에서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2025 K리그3 ‘베스트11’에 빛나는 포천시민구단 수비수 강신명(28)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영등포공고-전주대 출신의 강신명은 183cm·82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센터백과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자원이다.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그는 많은 활동량과 뛰어난 대인수비 능력으로 올 시즌 전남의 약점으로 꼽혔던 수비진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6위로 시즌을 마감한 전남은 올 시즌 39경기에서 63골을 넣으면서 ‘우승팀’ 인천유나이티드(66점)와 4위 서울이랜드(64점)에 이어 득점 3위에 올랐지만, 52골을 내주면서 최소실점 10위에 그쳤다.
2018년 U23 대표팀 출신인 강신명은 2020년 K리그2 수원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진출했지만 3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1년 김포FC(K3)로 이적했다.
이후 천안시축구단(2022), 화성FC(2023), 포천시민축구단(2023) 등 K3 무대에서 활약한 그는 고관절 부상 여파로 1년의 공백기를 가진 뒤 올 시즌 복귀해 포천시민의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안정된 수비로 팀의 3위에 기여한 그는 지난 10일 치러진 K리그3 시상식에서 유찬·여재율·이슬찬(이상 김해FC)과 수비수 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강신명은 “역사가 오래된 팀에 오게 돼 기쁘고, 6년 만에 프로무대에 복귀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팀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영등포공고-전주대 출신의 강신명은 183cm·82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센터백과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자원이다.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그는 많은 활동량과 뛰어난 대인수비 능력으로 올 시즌 전남의 약점으로 꼽혔던 수비진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2018년 U23 대표팀 출신인 강신명은 2020년 K리그2 수원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진출했지만 3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1년 김포FC(K3)로 이적했다.
이후 천안시축구단(2022), 화성FC(2023), 포천시민축구단(2023) 등 K3 무대에서 활약한 그는 고관절 부상 여파로 1년의 공백기를 가진 뒤 올 시즌 복귀해 포천시민의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강신명은 “역사가 오래된 팀에 오게 돼 기쁘고, 6년 만에 프로무대에 복귀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팀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