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최지우·우슈 김민수…전남도체육회 유공자 최우수선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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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최지우·우슈 김민수…전남도체육회 유공자 최우수선수 영예
최우수팀은 여수시청 요트팀·완도고
2025년 12월 10일(수) 20:35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육상 3관왕에 오른 최지우(광양하이텍고 1년)와 우슈 4연패를 달성한 김민수(전남도청)가 ‘2025 전남도 체육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체육회가 10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 4층 아노이홀에서 2025 전라남도 체육진흥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

전국체전 해단식을 겸해 열린 이번 시상식은 전남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2026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전라도체육회 집행부 임원, 시·군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스포츠클럽 관계자, 생활체육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시상식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감사패 전달·공로패 전달, 최우수 팀·선수 시상, 제106회 전국체전 체육유공자 시상, 전남도체육회장상 시상 등이 이뤄졌다.

최우수선수로는 U18 여자 400m와 1600m 릴레이 그리고 1600m 혼성 릴레이에서 3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최지우와 우슈 남자일반부 산타 60kg급에서 4연패를 달성한 김민수가 선정됐다.

최우수팀 트로피는 혼성국제470급에서 금메달과 함께 1039점을 득점한 여수시청 요트팀과 역도에서 금·은·동메달을 각각 2개씩 수확한 완도고에 돌아갔다.

전남도체육회 장문환, 이영현 이사 등 전남체육 발전에 역할을 한 체육인 97명은 표창 주인공으로 단상에 올랐다.

전남체육 한 해를 담은 영상 시작으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손점식 사무처장의 2025년도 전남체육 성과 보고, 선수단기 반환, 유공자 시상 등이 이뤄졌다.

이순이 전남도체육회 이사, 정태민 전남도국학기공협회장 등 50명이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서정복 전남도체육회 고문과 강강원 전남도체육회 부회장 등 15명은 도의장 표창을 받았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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