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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새 설계 김준성 영광군수-“복지공동체 구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영광 만들겠다”
“복지공동체 구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영광 만들겠다”
e-모빌리티 자유특구 지정 끌어낼 것
출산양육비 500만원으로 대폭 올려
낙월도·송이도 어촌관광거점 개발
2019년도 주요 사업은
2019년 01월 15일(화) 00:00
“지역경제 활성화와 온정 있는 복지공동체 구현으로 행복한 영광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광주일보와의 새해 인터뷰에서 “2019년 한 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들어 가겠다”며 “그동안 준비한 4대 분야 45개 군민 약속사항을 로드맵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일자리 창출과 미래전략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운을 뗐다.

김 군수는 “지난해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영광군이 이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대내외에 선포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비 예산으로 확보한 205억원 규모의 예산을 적기에 투입해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또 견실한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하고 산단 근로자 기숙사 임차 보증금 지원 및 기업유치에서 착공까지 단계별 컨설팅과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대마산단 분양률을 90% 이상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청년창업단지 조성과 ‘청년드림 UP 321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일자리를 늘려나가고 지역화폐를 도입으로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힘쓸 계획이다.

온정 있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올해 결혼 장려금을 도내 최고 수준인 500만원을 지급하고, 난임부부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을 군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출산양육비도 500만원으로 대폭 올리고 군수 관사를 공동육아 나눔터로 제공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하고, 가정용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를 지원하여 군민 모두에게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어르신 정신건강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장애인 복지타운을 7월까지 준공하여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잘사는 영광 건설을 위한 방안도 언급했다.

김 군수는 “생동감 있고 잘 사는 농산어촌 개발에 힘쓰겠다”며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고 보리산업특구의 장점을 살려 지역특화 식품산업을 중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영광모싯잎송편산업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소규모 농기계 셀프이용센터도 설치한다.

어업분야에서는 굴비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참조기 양식을 확대하고, 내수면 특화사업으로 동자개 양식장 4개소를 조성해 새로운 어업 소득원 개발에 힘쓰는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낙월도와 송이도를 어촌 관광 거점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매력 있고 품위 있는 관광·문화·스포츠 산업도 강화할 생각이다.

수요자 맞춤형 스마트 관광정보를 제공해 관광객 수용태세를 확립한다. 백수 해안데크로드에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불갑사 관광지 확장,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300만 시대에 대비한다는 복안이다.

11년 만에 개최되는 2020년 전남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전국 및 도 대회 유치에도 힘쓴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깨끗하고 안전한 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고 100원 택시에 이어 1000원 버스를 도입해 지역민의 교통 이용 편익을 증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복지서비스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해 사회보장급여 신청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대규모 공사장 환경실명제 도입 등 주민 알림 서비스를 통해 민원발생도 최소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2019년은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사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시기”라며 “한빛원전의 가동 중지로 인한 세수 감소에 적극 대처하고 국·도비 확보로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