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민 선거법 위증사범 수사촉구 1인시위
![]() 영광군민이 광주검찰청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있다. |
영광 주민들이 강종만 전 영광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해 위증사범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A씨는 24일 오전 광주시 동구 광주검찰청 앞에서 ‘선거법 위반 위증으로 인해 군수직을 상실한 강종만 전 영광군수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십시오’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1인 시위는 지난달 27일부터 매일 출퇴근 시간대에 이어지고 있다.
A씨는 “군수직 상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영광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일부 기득권 세력들과 위증자 때문에 힘들어졌다 ”면서 “1인 시위가 커다란 영향은 없더라도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의 물결을 가져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종만 전 영광군수는 지난달 17일 대법원에서 벌금 200만원의 원심판결이 확정돼 직을 상실했다.
/영광=김창원 기자 kcw@kwangju.co.kr
영광읍에 거주하는 A씨는 24일 오전 광주시 동구 광주검찰청 앞에서 ‘선거법 위반 위증으로 인해 군수직을 상실한 강종만 전 영광군수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십시오’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1인 시위는 지난달 27일부터 매일 출퇴근 시간대에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종만 전 영광군수는 지난달 17일 대법원에서 벌금 200만원의 원심판결이 확정돼 직을 상실했다.
/영광=김창원 기자 kcw@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