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례 배우고 차문화 체험 … 보성 한국차박물관 인기
지난해 14만여명 다녀가
차 만들기 프로그램 호응
차 만들기 프로그램 호응
![]() 보성 한국차박물관에서 차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보성군 제공〉 |
보성 한국차박물관이 차 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보성군에 따르면 한국차박물관은 차 관련 체험프로그램 등의 인기로 지난해 1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차박물관은 차에 대해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체험장의 다양한 차문화 프로그램은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리며 5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한국차박물관 내 한국차생활실의 경우 관광객 3600여명에게 다례교육 및 차시음 프로그램을 마련, 제공했다.
다례교육은 차를 맛있게 우려보고 예절을 배우는 체험으로 27회에 걸쳐 1100여명이 참여했고 2500여명도 박물관에서 보성차를 시음했다.
차박물관 내 ‘차 만들어보는 곳’은 지난해 5월부터 보성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차박물관 및 대한다원 등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한 차음식·차제품·블렌딩티 만들기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생들의 경우 녹차떡케잌, 홍차스콘 등 차음식 만들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녹차 천연화장품 만들기는 중·고등학생에게 인기를 끈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보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차문화 체험을 통해 즐거움이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
29일 보성군에 따르면 한국차박물관은 차 관련 체험프로그램 등의 인기로 지난해 1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차박물관은 차에 대해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체험장의 다양한 차문화 프로그램은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리며 5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다례교육은 차를 맛있게 우려보고 예절을 배우는 체험으로 27회에 걸쳐 1100여명이 참여했고 2500여명도 박물관에서 보성차를 시음했다.
차박물관 내 ‘차 만들어보는 곳’은 지난해 5월부터 보성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차박물관 및 대한다원 등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한 차음식·차제품·블렌딩티 만들기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차문화 체험을 통해 즐거움이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