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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내년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10건 선정
일로·청계 8개마을 등
사업비 101억원 확보
1∼4년 걸쳐 사업 추진
2017년 09월 11일(월) 00:00
무안군은 지난 2014년부터 주민 주도형 상향식 자체 마을 만들기인 ‘행복무안 수련마을 만들기’를 통해 해마다 10개 선도마을을 발굴하고 있다. 공모사업으로 완공한 무안 낙지거리 전경. 〈무안군 제공〉
무안군의 주민주도형 농산어촌개발사업이 정부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망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60억원) 등 10건이 선정돼 10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을 파악해 마을발전계획과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자치단체와의 경쟁을 통해 확정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군은 이번에 창조적마을만들기 공동문화·복지분야에 일로읍 소지마을 등 4개 마을(각 5억원), 경관·생태분야에 청계면 원강정마을 등 4개 마을(각 5억원), 무안군 역량강화사업(1억5000만원)이 선정됐다. 이들 사업은 1∼4년간에 걸쳐 추진된다.

군은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2013년부터 농산어촌개발 전담조직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또 정부의 농촌지역 개발정책에 맞춰 조례제정 등 제도를 정비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10년 계획을 수립했다.

2014년부터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자체 마을 만들기인 ‘행복무안 수련마을 만들기’를 통해 해마다 10개 선도마을을 발굴해 오고 있다.

군은 매년 ‘행복마을 수련마을 만들기’ 발표회를 거쳐 정부사업과 연결시키는 등 일련의 노력들이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2015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마을콘테스트 시·군 마을가꾸기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3년 해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3건(96억원), 2014년 운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6건(96억원) 등 지난 5년간 총 34건에 58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그 동안 공모사업을 통해 몽탄면 지역경관과 무안낙지거리 사업을 완료했으며, 해제면소재지 종합 정비사업을 비롯한 19개지구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를 확대 지원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전국 제1의 살기 좋은 행복무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임동현기자 j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