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임플란트’… 근시·원시·야간 시력 개선
[신개념 노안교정술 '레인 드롭'] 밝은광주안과 김재봉 원장
10분 수술 직후 바로 효과
안구건조·녹내장 환자 피해야
10분 수술 직후 바로 효과
안구건조·녹내장 환자 피해야
![]() 밝은광주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이 50대 노안환자에게 ‘레인드롭’ 노안 교정수술을 하고 있다. |
눈은 노화가 가장 빨리 오는 신체기관이다. 노안이 오면 상대적으로 먼 거리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는 흐리게 보인다. 일반적으로는 40대 이후로 증상이 나타나지만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으로 노안의 발병 시기도 앞당겨 지고 있다.
노안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초기에는 교정 안경을 착용하고 평소에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화될 경우 안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노안교정술을 받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최신 노안교정술 레인드롭=노안교정술은 환자의 눈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수술법이 꾸준히 개발돼 왔지만 기존 수술은 원거리 시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최근 이러한 단점을 개선한 노안교정술인 ‘레인드롭(Raindrop)’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광주안과는 신개념 노안교정술 ‘레인드롭(Raindrop)’을 호남 최초로 도입해 시술하고 있다.
레인드롭 교정술은 미국 노안 치료 전문기업 ReVision Optics(리비전 옵틱스)가 개발한 생체 친화적인 노안교정술로 근거리 시력 개선 효과는 물론 기존 노안수술의 단점인 중간거리 시력을 향상시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노안수술을 할 경우 원래 가지고 있던 원거리 시력을 떨어뜨려 만족도가 낮은 경우가 많았지만 레인드롭의 경우 원거리 시력 저하가 최소화된 장점이 있다.
레인드롭 노안교정술은 실제 사람의 각막과 매우 흡사한 재질로 직경 2mm, 30마이크론 두께의 굉장히 작은 사이즈의 투명한 인레이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이는 사람의 머리카락 두께의 반보다도 얇은 두께로 마치 눈 속에 빗방울 하나를 떨어뜨린 것과 같다고 해 레인드롭(Raindrop)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레인드롭은 쉽게 말해 ‘각막 임플란트’로 먼저 펨토세컨드레이저를 사용해 각막절편을 만든다. 그리고 동공 중심에 레인드롭 인레이를 올리고 각막절편을 덮어 인레이를 고정시킨다. 수술 시간은 10분 내외로 수술 직후 바로 근거리 시력이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력 유지= 레인드롭은 수술 직후 근거리 시력이 교정되고 중간거리, 원거리 시력까지 개선되는데 이는 세계 최초로 ‘프로포컬 테크놀러지’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레인드롭 인레이를 삽입하면 각막 중심부가 마치 볼록한 돋보기 렌즈를 삽입한 것처럼 두꺼워지는데 주변부로 갈수록 점차로 경계가 매끈해진다. 이런 원리로 각막 중심부로는 근거리를, 주변부를 통해 중간거리 및 원거리 시력이 개선되며 이것을 ‘프로포컬 테크놀러지’ 기법이라고 한다.
레인드롭은 수술 직후 근거리 시력이 향상돼 수술자의 대부분이 매우 만족했다. 이는 노안이 시작된 40대부터 이미 노안이 많이 진행된 60대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로 수술자 대부분 수술 후 근거리 시력 J3 이상(글자크기 6 Point 정도)을 볼 수 있는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됐다. 또한 근시, 난시, 원시가 심할 경우에는 라식수술처럼 엑시머레이저를 통해 교정한 후 레인드롭 인레이 삽입이 가능하다.
인레이 노안교정술의 경우 안내렌즈삽입술처럼 눈 속에 삽입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재질의 생체 적합성도 매우 중요하다. 레인드롭은 80% 이상 수분으로 구성됐으며 수술 후 각막 내 영양분을 98∼100% 유지한다. 또한 99.7%까지 빛을 투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어두운 환경으로 들어갔을 때도 시력이 저하되지 않아 야간 운전이 한결 편해졌다는 환자들이 많다.
수술 후 시력이 안정화되기까지 약 한달가량 소요되지만 일상생활이나 일반적인 실내 활동 등은 하루 이틀 내에 거의 가능하다. 또한 무방부제 인공눈물로 수술 후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3개월 정도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안약 사용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 수술은 각막두께가 너무 얇거나 안구건조증, 녹내장 환자에게는 적용할 수 없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40대 이상으로 노안이 진행돼 돋보기가 필요한 환자라면 누구나 레인드롭 노안교정술의 대상”이라면서 “레인드롭은 다른 노안교정 수술보다 회복이 빠르며 중간거리 및 야간시력도 개선해 노안으로 불편함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획기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리=채희종기자 chae@kwangju.co.kr
노안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초기에는 교정 안경을 착용하고 평소에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화될 경우 안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노안교정술을 받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밝은광주안과는 신개념 노안교정술 ‘레인드롭(Raindrop)’을 호남 최초로 도입해 시술하고 있다.
레인드롭 노안교정술은 실제 사람의 각막과 매우 흡사한 재질로 직경 2mm, 30마이크론 두께의 굉장히 작은 사이즈의 투명한 인레이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이는 사람의 머리카락 두께의 반보다도 얇은 두께로 마치 눈 속에 빗방울 하나를 떨어뜨린 것과 같다고 해 레인드롭(Raindrop)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레인드롭은 쉽게 말해 ‘각막 임플란트’로 먼저 펨토세컨드레이저를 사용해 각막절편을 만든다. 그리고 동공 중심에 레인드롭 인레이를 올리고 각막절편을 덮어 인레이를 고정시킨다. 수술 시간은 10분 내외로 수술 직후 바로 근거리 시력이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력 유지= 레인드롭은 수술 직후 근거리 시력이 교정되고 중간거리, 원거리 시력까지 개선되는데 이는 세계 최초로 ‘프로포컬 테크놀러지’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레인드롭 인레이를 삽입하면 각막 중심부가 마치 볼록한 돋보기 렌즈를 삽입한 것처럼 두꺼워지는데 주변부로 갈수록 점차로 경계가 매끈해진다. 이런 원리로 각막 중심부로는 근거리를, 주변부를 통해 중간거리 및 원거리 시력이 개선되며 이것을 ‘프로포컬 테크놀러지’ 기법이라고 한다.
레인드롭은 수술 직후 근거리 시력이 향상돼 수술자의 대부분이 매우 만족했다. 이는 노안이 시작된 40대부터 이미 노안이 많이 진행된 60대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로 수술자 대부분 수술 후 근거리 시력 J3 이상(글자크기 6 Point 정도)을 볼 수 있는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됐다. 또한 근시, 난시, 원시가 심할 경우에는 라식수술처럼 엑시머레이저를 통해 교정한 후 레인드롭 인레이 삽입이 가능하다.
인레이 노안교정술의 경우 안내렌즈삽입술처럼 눈 속에 삽입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재질의 생체 적합성도 매우 중요하다. 레인드롭은 80% 이상 수분으로 구성됐으며 수술 후 각막 내 영양분을 98∼100% 유지한다. 또한 99.7%까지 빛을 투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어두운 환경으로 들어갔을 때도 시력이 저하되지 않아 야간 운전이 한결 편해졌다는 환자들이 많다.
수술 후 시력이 안정화되기까지 약 한달가량 소요되지만 일상생활이나 일반적인 실내 활동 등은 하루 이틀 내에 거의 가능하다. 또한 무방부제 인공눈물로 수술 후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3개월 정도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안약 사용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 수술은 각막두께가 너무 얇거나 안구건조증, 녹내장 환자에게는 적용할 수 없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40대 이상으로 노안이 진행돼 돋보기가 필요한 환자라면 누구나 레인드롭 노안교정술의 대상”이라면서 “레인드롭은 다른 노안교정 수술보다 회복이 빠르며 중간거리 및 야간시력도 개선해 노안으로 불편함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획기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리=채희종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