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속도낸다
환경부와 물순환 광주포럼
기본계획·사업 방향 등 논의
기본계획·사업 방향 등 논의
![]() 지난 16일 광주시와 환경부가 주최한 ‘도시 물순환 광주포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환경부, 지자체, 전문가, 환경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광주시가 지난 16일 환경부와 함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도시 물순환 광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환경부, 지자체, 전문가, 환경단체, 시민, 협업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럼위원,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시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포럼에서는 환경부가 ‘물순환 선도도시 추진경과 및 향후 정책방향’, 광주시는 ‘광주시 물순환 관리 기본계획 및 사업 추진방향’, 김이형 분과위원장이 ‘국내 도시환경에 적응가능한 생태적 LID(저영향 개발) 설계기법’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지난 10월 시 전역을 대상으로 ‘물순환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기본계획을 토대로 시범지구인 상무지구에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진행중이다. 오는 2020년까지 295억원을 투입해 빗물이 침투할 수 있는 침투측구, 투수성 포장 등 다양한 LID(저영향 개발) 기술을 적용하고 점진적으로 도심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ID(저영향 개발)기법은 지하수 함양, 홍수유출량 저감, 비점오염 처리, 도시기후 조절, 경관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이정삼 환경생태국장은 “앞으로 비점 오염 저감효과 극대화를 위해 주택, 아파트 단위의 침투통, 침투트렌치와 같은 다수의 소규모 빗물침투시설 설치가 요구된다”며 “환경문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지역적 차원은 물론 전 지구적 차원에서 시급히 해결방안을 찾고 실천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이날 포럼에서는 환경부가 ‘물순환 선도도시 추진경과 및 향후 정책방향’, 광주시는 ‘광주시 물순환 관리 기본계획 및 사업 추진방향’, 김이형 분과위원장이 ‘국내 도시환경에 적응가능한 생태적 LID(저영향 개발) 설계기법’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졌다.
이정삼 환경생태국장은 “앞으로 비점 오염 저감효과 극대화를 위해 주택, 아파트 단위의 침투통, 침투트렌치와 같은 다수의 소규모 빗물침투시설 설치가 요구된다”며 “환경문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지역적 차원은 물론 전 지구적 차원에서 시급히 해결방안을 찾고 실천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