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태풍 1∼2개 더 온다
오늘밤 장마북상 호남권 많은 비 예상
2011년 06월 28일(화) 00:00
28일 새로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광주와 전남·북지역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5호 태풍 ‘메아리’가 6월 태풍으로는 이례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기상청은 올 여름 1∼2개의 태풍이 더 올 것으로 예측했다.
광주지방기상청과 전주기상대는 “28일 광주와 전남·북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나 밤부터 비(강수확률 70∼90%)가 시작되겠다”며 “28일 밤부터 29일까지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27일 예보했다. 28일 광주·전남·북 예상 강우량은 20∼60㎜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올해 태풍은 23개 정도 발생해 평년(23.3개)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며, 여름철인 6∼8월에는 전 세계적으로 11∼12개가 발생해 우리나라에 1∼2개 가량 더 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양수현기자 yang@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과 전주기상대는 “28일 광주와 전남·북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나 밤부터 비(강수확률 70∼90%)가 시작되겠다”며 “28일 밤부터 29일까지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27일 예보했다. 28일 광주·전남·북 예상 강우량은 20∼60㎜다.
/양수현기자 ya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