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서 승용차가 택시 뺑소니…20대 운전자 자진 출석
2025년 07월 30일(수)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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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에서 뺑소니를 내고 달아난 20대 운전자가 12시간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30일 광주북부경찰은 이날 새벽 2시께 광주시 북구 임동 양동교 사거리에서 뺑소니 사고를 낸 20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적색 신호에 신호 위반을 하며 직진(임동 오거리→농성광장 방향)하다, 정상 신호를 받고 달리던 택시(양동시장→챔피언스필드 방향)의 측면을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택시가 전복되면서 40대 택시운전사 A씨와 10대 후반 승객 B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이후 12시간이 지난 오후 2시께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동종 범죄 전력, 도주 경로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음주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30일 광주북부경찰은 이날 새벽 2시께 광주시 북구 임동 양동교 사거리에서 뺑소니 사고를 낸 20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적색 신호에 신호 위반을 하며 직진(임동 오거리→농성광장 방향)하다, 정상 신호를 받고 달리던 택시(양동시장→챔피언스필드 방향)의 측면을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고 이후 12시간이 지난 오후 2시께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동종 범죄 전력, 도주 경로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음주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