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내 지역 예술인 위한 전시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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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내 지역 예술인 위한 전시 공간 마련
내년 1월 문화창조원 내 복합전시 7관 오픈 예정
‘2026 ACC 뉴스트’ 참여 전시작가 30일까지 공모
2025년 11월 11일(화) 13:48
지역 예술인 전시를 위한 공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 마련된다.

ACC는 내년 1월 복합전시7관을 문화창조원 내 새로 개관해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한다. 이와 맞물려 창작지원 프로그램인 ‘2026 ACC 뉴스트(NEWST)’에 참여할 전시 작가를 30일까지 공모한다.

광주전남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작가(개인 또는 팀)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시각-평면예술(회화, 판화, 사진, 서예, 일러스트레이션 및 그래픽 등)이다.

‘뉴스트(NEWST)’는 새로움의 ‘New’와 예술가를 뜻한 ‘Artist’의 합성어다. ACC가 개관 10주년을 계기로 지역 작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전시7관은 약 132m2 규모이며 ACC 광장에서 관람객과 처음 만나는 전시장이다.

이번 공모 결과는 12월 결정되며, 선정 예술인에게는 전시 공간(복합전시7관) 및 창작비, 홍보 등이 지원된다. 전시는 내년 3~8월 중 복합전시7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김상욱 전당장은 “뉴스트(NEWST) 프로그램은 지역 작가들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 “복합전시7관 오픈을 계기로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신청 및 문의 ACC 누리집 참조.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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